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고등학생이라 미친건지 모르겠지만 먼저 제 말을 들어주세요.

고등학교때 사귄 여자가 있나요?

근데 솔직히 이 여자 뚱뚱해 보여
학교 숙제나 그런 걸 물어보려고 다정한 척 했어요.

하지만 그와 함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죠..?

나는 사람의 외모를 많이 의식하는 타입인가?

하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고 그저 자신의 일을 계속할 뿐
하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뚱뚱해보였던게 유일한 후회였는데...

고등학교 때는 친한 친구가 있어서 잘 지내지 못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는 동급생이 가까워서 많이 본다.

솔직히 말해서 그는 매우 솔직하고 결단력이 있으며 융통성이 없으며 이기적입니다. 공부는 잘하는데 그래도.. 요즘 흠잡을데가 없어보이고.. 그리고 말했듯이 형이랑 있으면 깨달아지고 볼때마다 가슴이 찡해집니다... 가끔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나는 그를 좋아하는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미칠지경...
내가 미친듯이 공부하고 있는 건 아닐까...?